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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데뷔전 앞둔 황인범 "팬들 만날 생각에 흥분…100% 보여주겠다"

올림피아코스, 26일 아폴론 리마솔과 UEL PO 2차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8-25 13:25 송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의 황인범이 홈 데뷔전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본선이 걸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림피아코스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와의 2022-23 UEL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PO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5일 공식 사전기자회견에 나선 황인범은 "100%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면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황인범은 "아직 동료들과의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처음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원정으로 열린 UEL PO 1차전에 출전해 데뷔골을 넣었지만 PAS 지안니나와의 그리스 리그 홈 개막전에 결장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홈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무대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팬들과 만날 생각에 흥분된다. 경기를 고대하고 잇다. 우리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팬들의 응원이 더 많은 에너지를 줄 것이다. 선수들은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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