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북 음성경찰서는 악성 사기와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수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악성 사기 대처 회의.(음성경찰서 제공)2022.8.23/뉴스1 |
충북 음성경찰서가 악성사기와 마약범죄에 대응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담수사팀은 지능팀, 사이버팀, 경제팀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음성경찰서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음성군지부와 협의해 공동 대응을 위한 핫라인도 구축한다. 전세사기 수법도 공유하고 전화금융사기 예방도 홍보한다.
7대 악성사기 유형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사이버사기 △가상자산 유사 수신 사기 △전세사기 △보험사기 △투자사기 △다액사기이다.
이규하 서장은 "사기 범죄는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7대 악성 사기 척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성경찰서 사기 범죄 전담수사팀은 상시 집중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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