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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전주시 등 7개 기관 뭉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 등과 ‘쾌적한지 하우스’ 사업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08-22 17:23 송고
시는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 등 6개 기관과 ‘쾌적한지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주시 제공)
시는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 등 6개 기관과 ‘쾌적한지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민간기관들과 함께 전주한지를 활용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시는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 등 6개 기관과 ‘쾌적한지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가 주관한 이날 협약에는 전주시를 포함해 신협 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 전북일보(회장 서창훈), 전주한지협동조합(이사장 최영재), 주거복지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선희)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토대로 습기와 곰팡이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지를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아이들의 집다운 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주시 아동의 주거권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주거 빈곤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 설립돼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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