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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주형, 9월 미국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출전 확정

캐머런 스미스, 리브 골프 저울질 중…이경훈 합류 여부 관심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08-22 14:42 송고 | 2022-08-25 08:45 최종수정
임성재.© AFP=뉴스1
임성재.© AFP=뉴스1

임성재(24)와 김주형(20·이상 CJ대한통운)이 오는 9월 미국서 열리는 미국과 비유럽 세계연합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공식 홈페이지는 22일(한국시간) 프레지던츠컵 누적 포인트에 따라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을 발표했다.
각 팀 당 12명이 출전하는데 미국은 6명, 인터내셔널팀은 8명이 우선 결정됐다. 

미국은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샘 번스, 저스틴 토머스, 토니 피나우 등 6명이 확정됐다. 이중 셰플러와 번스는 첫 출전이다.

인터내셔널팀은 LIV(리브) 골프로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를 비롯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임성재, 호아킨 니에만(칠레), 김주형, 코리 코너스(캐나다), 애덤 스콧(호주), 미토 페레이라(칠레) 등 8명이 정해졌다. 
임성재는 두 번째 출전이며 김주형은 첫 출전이다. 만약 스미스가 리브 골프로 향한다면 프레지던츠컵에 뛸 수 없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다.

팀 당 채워지지 않은 정원은 투어 챔피언십 종료 후 각 팀의 단장들이 추가로 선정한다. 미국팀은 데이비스 러브3세가, 인터내셔널팀은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이 단장을 맡았다.

한국 선수 중에선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확정된 이경훈(31·CJ대한통운)의 합류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인터내셔널 팀 선발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이경훈은 프레지던츠컵 합류 의지를 적극 밝히고 있다. 만약 스미스가 빠진다면 이경훈의 합류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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