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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비대위, 24일 한미연합지휘소 방문…첫 외부 일정

尹정부 한미동맹 강화 정책 뒷받침
주호영 "UFS 훈련 한미훈련 정상화 의미"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2-08-22 12:11 송고 | 2022-08-22 17:07 최종수정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을지자유의방패(을지프리덤실드·UFS) 훈련을 지휘하는 수도방위사령부 근처 B1 벙커를 방문한다. 비대위가 완전체로 꾸려진 후 첫 외부 일정이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비대위원들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4일 오후 2시30분 전시 지휘소인 서울 과천 수방사 B1 벙커를 찾아 한미연합훈련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훈련 중인 장병을 격려할 예정이다. 

외교안보부 장관이나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 방문은 있었지만 여당 지도부가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윤석열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주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날부터 시작된 UFS 훈련에 대해 "이번 훈련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대북 감시 및 대비 태세를 강화해 2018년 이후 축소·중단됐던 야외기동훈련을 정상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국방안보 기본은 한미동맹에 기초한 양국협력인데, 서로 다른 언어를 쓰고 여러 시스템이 다른 양군이 평소 훈련 없이 전쟁에 투입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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