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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뮤직플레이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 열기 후끈…546개팀 도전

총 상금 1억…나이·성별·장르 제한없어 관심 집중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2022-08-22 11:45 송고
목포뮤직플레이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뉴스1
목포뮤직플레이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뉴스1

전남 목포시가 개최하는 '2022 목포 뮤직플레이'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출신 가수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초청공연과 전국 규모 오디션, 난영재즈극장, 전국 댄스경연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 참여자 모집 결과 총 546개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령별로는 10대 49명, 20대 232명, 30대 160명, 40대 46명, 50대 23명, 60대 이상 15명, 기타 21개팀 등으로 20대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최연소는 5세, 최고령은 80세로 전 연령층을 아울렀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권 278개팀, 충청권 37개팀, 경상도 51개팀, 전라도160개팀, 강원도 6개팀, 제주도 4개팀, 기타 10개팀 등으로 수도권 지원자가 많이 접수했다. 개최지인 목포에서도 55개팀이 출전의사를 밝혔다.
총 상금 1억원의 이번 오디션 경연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나이와 성별, 장르까지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예선 1차는 오는 24~25일 한터글로벌 스튜디오(서울 강남)에서 심사하며 60개팀을 선발한다. 심사위원은 이시하(록 그룹 더크로스 멤버), 홍성민(작곡가), 김영서(작곡가 및 보컬디렉터) 등 3명이다.

예선 2차는 오는 9월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심사하며 60개팀 중 20개팀을 선발한다. 심사위원은 이건우(작사가), 홍진영(작사·작곡가·음악감독), 박현우(작곡가), 위종수(작곡가), 손무현(대한민국 밴드 거장) 등 5명이 맡는다.

예선 2차를 통과한 20개팀은 목포뮤직플레이 행사장에서 오프라인 심사로  최종 TOP5를 경쟁한다. 심사방법은 심사위원 80%, 국민심사단 평가 20%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방송매체에서만 볼 수 있는 경연을 축제화시킨 사례는 목포가 최초"라며 "목포뮤직플레이를 통해 목포가 음악의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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