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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유병재 "신하균 말고 스티브 표현할 사람 없다"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8-22 11:40 송고 | 2022-08-22 11:45 최종수정
배우 신하균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각본 유병재/감독 김혜영) 제작발표회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 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2.8.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신하균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각본 유병재/감독 김혜영) 제작발표회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 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2.8.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유병재 작가가 배우 신하균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하균, 원진아, 이유진, 김영아, 허준석, 이중옥, 배유람, 배윤경, 김욱, 김혜영 감독, 유병재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유병재 작가는 신하균 팬이었다고 말하며 "너무 오랜 시간 팬이기도 했고, 스티브 역할이 신하균 배우 말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라며 "스타트업, 벤처 사업을 관통하는 인물이라 특정 나이여야 했고, 귀엽게 미친 것 같은 걸 표현하려면 신하균 말고 표현할 사람이 없더라. 중간중간 신하균 배우에 대한 오마주를 매 에피소드를 넣어놓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하균은 "첫 만남에서 제 덕후(팬)이라고 하더라"며 "저도 몰랐던 그런 대사들을 많이 담으셨더라. 하면서도 몰랐는데 나중에 들은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김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SNL'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글을 썼다.

신하균은 맥콤 CEO 스티브로 분했다. 원진아는 맥콤 미래혁신창의력팀 애슐리를, 이유진은 맥콤 미래혁신창의력팀 제이, 김영아는 맥콤 혁신 인사팀 모니카, 이중옥은 맥콤 혁신 개발팀 곽성범, 배유람은 맥콤 혁신 개발팀 제시, 배윤경은 맥콤 혁신 마케팅팀 캐롤, 김욱은 맥콤 혁신 마케팅팀 필립을 맡았다. 허준석은 스티브의 앙숙인 마젠타 CEO 이근호을 연기한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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