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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 단단히 했다" 트라이비, 10개월만의 컴백 나서는 당찬 포부(종합)

9일 트라이비 싱글 3집 발매 쇼케이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8-09 16:53 송고
그룹 트라이비(TRI.BE)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가진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2.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가진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2.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가 새 싱글 '레비오사'를 들고 10개월 만에 팬들을 만난다. 오랜 시간 노력했음을 강조한 트라이비가 과연 이번 여름 가요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9일 오후 그룹 트라이비의 싱글 3집 '레비오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당초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폭우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돼 진행됐다.

'레비오사'는 트라이비가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트라이비만의 키치한 악동 무드와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청량함, 틀을 깨는 하이틴 감성이 담겼다.

타이틀곡 '키스'(KISS)는 유니크한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 트라이비만의 독보적인 에너지가 빛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그룹 트라이비(TRI.BE)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가진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2.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가진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키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2.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현빈은 10개월 만에 컴백을 한 것에 대해 "저희가 작년 발매 이후로 오랜만에 컴백을 하다보니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라며 "이번 활동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선은 이번 싱글 3집 '레비오사'에 대해 "정형화된 하이틴 콘셉트에서 벗어나서 비교불가한 트라이비만의 악동 느낌을 K-하이틴 느낌으로 녹여서 '청량아치'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트라이비의 마법같은 무대를 통해 듣는 분들에게 마법 같은 선물을 해드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 가사는 물론 무대에서 선보일 독보적인 표현력과 퍼포먼스와 패션까지, 이 세개의 포인트를 꼭 놓치지 말고 봐주셨으면 바란다"라고 했다.

현빈은 타이틀곡 '키스'에 대해 "자신감 있는 내 모습을 부러워하지 말고 스스로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라며 "키스 소리를 샘플링한 부분이 인상적인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룹 트라이비(TRI.BE) 켈리(왼쪽부터)와 지아, 현빈, 송선, 소은, 미레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가진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 켈리(왼쪽부터)와 지아, 현빈, 송선, 소은, 미레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가진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현빈은 트라이비만의 매력에 대해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트라이비 멤버만의 음색, 제각각 해석하는 것이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송선은 멤버 진하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저희가 가장 힘들었던 건 진하가 없는 것이었다"라며 "아직은 휴식을 취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꼭 다음부터는 진하와 함께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7인이 가장 안정적인 구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선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각오 단단히 하고 나왔으니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무대를 보고 트라이비 열심히 준비했구나 느낄 정도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트라이비의 싱글 3집 '레비오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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