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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공무원노조 1인 시위…"인력감축 반대, 임금 7.4% 올려야"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2022-08-08 11:50 송고
윤석민 경남 창녕군공무원노조위원장이 8일 창녕군청 진입로에서 공무원 임금 7.4% 인상, 인력감축 반대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뉴스1
윤석민 경남 창녕군공무원노조위원장이 8일 창녕군청 진입로에서 공무원 임금 7.4% 인상, 인력감축 반대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뉴스1

윤석민 창녕군공무원노조위원장이 8일 창녕군청 진입로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 7.4% 인상, 인력감축 반대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윤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물가 대비 임금 실질 감소분 4.7%와 내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 2.7%를 합한 7.4%를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로 요구해 왔으나 정부는 1%대 임금인상률을 밀어붙여 지난달 15일까지 열린 '공무원보수위원회'가 파행으로 치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노동자는 코로나19 방역 등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희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경제적 고통분담을 강요하며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해 실망감을 줬다"며 "열악한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와 정부의 반노동적 행위를 알려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주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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