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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와 강승윤은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승윤은 "집에서 혼자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른 MC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진우는 "한 자리에 모인 청춘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대되고, 출연진들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 흥미로울 것 같다"라고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연애 프로그램 애호가라는 엄지윤도 "워낙 평소에도 연애 예능에 관심이 있지만, 이번 '썸핑'은 정말 보면서 쫄깃쫄깃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라며 "다 함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심정을 느낄 수 있을 듯했다"라고 '썸핑'에 완전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세 MC는 직접 '썸토피아'에 간다면 어떤 매력으로 어필할 것이냐는 질문에 저마다 진지한 고민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김진우는 "예쁜 외모?"라고 말했다가 농담이라며 다시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하지 않을까 싶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강승윤은 "편한 분위기가 중요하니,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며 상대의 마음을 열어 보겠다"라고 말하다가도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수줍음이 많아서 상상이 잘 안 된다"라고 '리얼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엄지윤은 "저는 유튜브 속 캐릭터와 저의 평상시 모습을 조금 섞어가며 어필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능퀸'다운 매력 발산을 꿈꿨다.
'썸핑'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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