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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협약평가 '최우수' 매일유업·'우수' CJ제일제당

공정위, 지난해 대리점분야 협약평가 결과 발표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2022-08-07 12:00 송고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지난해 대리점분야 '협약 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최우수등급을, CJ제일제당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최근 제4차 대리점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리점 협약 평가란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공정거래 법령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평가 결과 지난해 평가 대상 10개사 중 '최우수' 등급은 매일유업, '우수' 등급은 CJ제일제당이 받았다. '양호' 등급은 이랜드월드, 오리온, 남양유업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은 대리점의 수령금액·지급금액 및 계약해지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절차를 내부규정으로 제정해 준수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을 확립했다.
CJ제일제당은 냉장고 구입비용의 50%(23억6000만원), 대리점직원 자녀 대학학자금(1억3000만원), 요소수(300만원) 긴급 지원 등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리점 협약의 활성화를 위해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에 참여하는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협약체결 독려를 위한 설명회를 연내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우수평가기업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정거래협약 모범사례로 발표하고 모범사례집에 수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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