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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폭염 우려' 공동생활가정·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지원

냉방·유류비 등 인상 따라 20만원 지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2022-08-07 12:00 송고
©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보건복지부가 최근 연이은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생활과정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냉방비 증가, 유류비 및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인상에도 공동생활가정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공동생활가정 총 611개소와 아동보호전문기관 80개소가 대상이다.
긴급 지원 운영비가 여름철 냉방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지급할 계획이다. 국고 지원과 함께 지방비 교부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지원책이 공동생활과정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있는 아동들과 종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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