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전시청 여자볼링팀 선수들. © 뉴스1

대전시청 여자볼링팀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 했다.

5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북 구미 빅히트볼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개인전 1위, 마스터즈 1위, 3인조전 3위로 금 2개, 동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유미 선수는 총 896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정지원·김정언·송시라 선수로 구성된 여자 3인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마스터즈에 출전한 손연희 선수는 총점 2270점, 평균 227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마스터즈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주장 손연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회장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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