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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송공항 해상서 4톤급 선박 침수…승선원 2명 구조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2022-08-05 14:19 송고
4일 오후 7시33분쯤 전남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침수돼 목포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2022.8.5/뉴스1
4일 오후 7시33분쯤 전남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침수돼 목포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2022.8.5/뉴스1

전남 신안 송공항 해상을 이동하던 4톤급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3분쯤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4.36톤, 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한 뒤 1시간 40여분 만에 인근 항으로 무사 입항시켰다.

A호는 당시 조업을 마치고 해상을 이동하던 중 암초 위를 지나다 기관실에 물이 차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호에 대한 파공 여부 등을 살펴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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