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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서 6~8일 경남 태권도한마당대회…품새·겨루기 등 열려

(함양=뉴스1) 김대광 기자 | 2022-08-03 13:17 송고
진병영 군수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모습(함양군 제공)© 뉴스1
진병영 군수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모습(함양군 제공)© 뉴스1

경남 함양군에서 경남지역 1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태권도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3일 군에 따르면 경남태권도협회와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회장 손유성)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남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6~8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에서 선수 800명, 지도자 및 임원, 관계자 500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석해 품새와 겨루기 등 열전이 펼쳐진다.

6, 7일 진행되는 품새와 8일 열리는 겨루기는 각각 대한태권도협회 규칙으로 KP&P 호구 또는 대도 전자호구(헤드기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과 페어전은 토너먼트, 단체전은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경남의 태권도팀 전력강화 및 도민 체력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스포츠 강군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에 주의해 달라"며 "함양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시고, 여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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