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천문대.(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여름철 별자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 별자리 교실은 △우주 호기심 탐구 교실 △과학교구제작 체험교실 △우주로의 초대 등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우주 호기심 탐구 교실'에서는 과학 마술 등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갖고, '과학교구제작 체험교실'에서는 VR 안경, 에어 로켓, 회전 별자리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우주로의 초대'에서는 4D&VR 융합 상영관에서 천문 우주 영상물을 관람하고 망원경으로 여름철 별자리와 토성, 달, 백조자리 이중성 등을 관측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다. 전화 접수를 통한 선착순 정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체험과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섬진강천문대 인근에는 대표 관광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 이동하는 레일바이크, 어린이들의 시원한 놀이터 압록상상스쿨, 자연 속 최고의 피서지 도림사 계곡 등 다양한 여행지가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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