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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실망 감출 수 없다"

반대입장 밝혀…"민관대책위 결성 대정부 활동 나설 것"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2022-08-02 15:13 송고
청사 유휴부지 모습.(과천시 제공)© 뉴스1
청사 유휴부지 모습.(과천시 제공)© 뉴스1

'방위사업청 대전시 이전'과 관련해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반대입장을 내놨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 후, 정부가 발표한 과천지원책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과천에 입주한 지 6년도 되지않은 방위사업청을 또다시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이번 방사청 이전결정과 관련해 민관대책위를 꾸려 실효성이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될 때 까지 대정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대통령 공약인 청사유휴부지 시민환원 문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연말까지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방사청의 주요부서를 우선 이전하겠다는 추진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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