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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학력 기재 의혹' 최경식 남원시장 경찰 출석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2022-08-02 14:50 송고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 뉴스1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 뉴스1

6·1 지방선거 당시 허위학력 기재 논란 등이 불거진 최경식 남원시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최경식 남원시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시장은 지난해 7월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의사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보도자료에 서울 모 대학 졸업이라고 기재하는 등 학력을 허위로 적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해 당사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의 허위 학력 논란은 6·1 지방선거 당시 한 토론회에서 상대후보가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공직선거법은 당선을 목적으로 학력을 포함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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