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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무상 양여 사업 추진

산림보호 활동 우수한 산촌마을과 업무협약
지난해 국유림 11㏊ 무상양여해 1억여원 소득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08-02 12:04 송고
단양국유림관리사무소.© 뉴스1
단양국유림관리사무소.© 뉴스1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충북 제천·단양지역산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무상양여를 추진한다.

2일 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보호를 위해 산림보호 활동이 우수한 산촌마을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했다.

국유임산물의 무상양여는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되고, 보호협약자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연간 60일 이상 성실히 이행한 지역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신청 대상 25개 산촌마을에 대해 8월까지 신청을 받고, 현장 조사 후 무상양여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는 22개 산촌마을 국유림 1만1207㏊를 무상양여해 송이, 잣 등 임산물 1226㎏을 생산해 약 1억3300만원의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국유림 관리소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를 활용해 지역주민 중심의 자율적 숲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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