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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 송연화 감독 "'옷소매'는 예쁜 드라마…첫 스릴러 도전"

'멧돼지 사냥' 1일 제작발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8-01 15:02 송고
사진제공=MBC © 뉴스1
사진제공=MBC © 뉴스1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에 참여한 송연화 감독이 '멧돼지 사냥'으로 장르물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MBC 4부작 드라마 '멧돼지사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송연화 감독과 배우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이 참석했다.

'멧돼지 사냥'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을 연출한 송연화 감독의 첫 장르물이다. 
 
이날 송 감독은 장르물에 처음 도전하는 것에 대해 "심리 위주 스릴러를 좋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가님의 '멧돼지 사냥'이라는 작품은 누구나 겪은 불안을 다양한 인물을 통해 표현하는 게 신선했다"라면서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매력적이었다"라고 연출을 결심한 소감을 밝혔다. 

또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예쁜 드라마였고, '멧돼지 사냥'은 스릴러 장르인 만큼 긴장감 유지가 중요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멧돼지 사냥'은 평범하고 일상적 풍경이 기이하거나 스산하게 느껴지기를 바랐다, 행동과 대사를 관찰하면서 다음 일을 예상하는 재미를 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한편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날에 실종된 아들을 찾아나서는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멧돼지 사냥'은 1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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