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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최일선에서 사투’ 전주보건소 직원, 심리치료 받는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07-25 16:08 송고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있다.2022.7.6/© 뉴스1 이지선기자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있다.2022.7.6/© 뉴스1 이지선기자

코로나19 방역·관리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보건소 직원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지난 2년 여 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온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다음 달부터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먼저 마음치유센터는 불안·우울·스트레스 척도검사를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심리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층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치유프로그램에 보건소 직원들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 재충전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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