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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정 첫 행정시장은?…이번 주 내정자 공개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22-07-25 15:36 송고
오영훈 제주지사가 20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30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제주4·3중앙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오영훈 제주지사가 20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30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제주4·3중앙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7.2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이번주 중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행정시장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25일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후보의 면접심사를 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장 공모에는 2명이 응모해 1명이, 서귀포시장은 5명이 응모해 4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면접심사를 통과하면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오영훈 도지사가 시장 내정자를 지명한다. 이 절차가 이번주에 마무리돼 후보들의 면면도 공개될 전망이다.

시장 내정자들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이라는 관문도 넘어야 한다.
시장 임명에 도의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청문을 통해 적격 또는 부적격을 제시하는 만큼 도지사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현재 공직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제주시장에 40대 법조계 출신, 서귀포시장에는 정치인과 공무원 출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도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기초자치단체 4개 시군이 폐지되고 행정시의 법인격이 사라져 선거가 아니라 도지사가 임명하고 있다.

행정시장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지방이사관 또는 이에 상응하는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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