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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인니 대통령 방한, 尹정부 아세안 외교 신호탄될 것"

대통령실 "KF-21 분담금 문제 논의될 것"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김일창 기자 | 2022-07-25 15:02 송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는 27~28일 예정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과 관련,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은 한·인니 관계 강화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아세안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방산, 인프라, 경제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를 논의할 것"이라며 "인도·태평양 전략, 아세안 협력 등 국제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네시아의 KF-21 분담금 미납 문제와 관련, "여러 아젠다 논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협력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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