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보령해양박람회 부스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빵 만들기 체험을 돕고 있다. © 뉴스1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25일 도립대에 따르면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해양웰니스 머드마사지 무료 체험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머핀과 감태 마들렌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또 환경보건학과는 오는 27일 국내외 해양웰니스 산업 정책 및 사례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해양관광 기반육성 및 활성화 방안, 팬데믹 이후 호주의 웰니스 산업 전망, 일본의 주민복지형 해양치유, 서해 머드와 소금 치유 효과·가치 등에 대한 정책이 소개된다.

김용찬 총장은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데 공립대학인 충남도립대가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다양한 체험은 물론 충남의 멋과 맛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