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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신춘문예 희곡 당선 작가 지원 나선다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9편의 신작 장막 희곡 선보여
11월 희곡집으로 발간…이 중 3편은 작품화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2-07-25 15:19 송고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 포스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제공) © 뉴스1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오는 8월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봄 작가, 겨울 무대'는 신춘문예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에게 희곡을 완성 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극장의 지원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작가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드라마투르그(공연 전반에 걸쳐 연출가의 의도와 작품 해석을 전달하는 역할)를 사전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낭독공연에서는 올해 등단한 작가들의 장막 희곡 신작 9편이 관객과 처음 만난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이어져 신작을 보다 깊게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편의 작품은 수정과 보완을 거쳐 오는 11월 희곡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 중 3편의 작품은 오는 겨울 예술극장 제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낭독공연은 무료다. 이달 27일부터 예술극장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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