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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차로 달린다"…군산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새만금 일원서 내달 26∼28일 121개팀 2300여명 참여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022-07-25 10:51 송고
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 일원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프로드 차량인 Baja 부문 출전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뉴스1 © News1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지스코(GSCO)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제작,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121개팀 2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바하(오프로드타입) △포뮬러(온로드타입) △창의성 있는 기술력과 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규모를 축소 진행해 아쉬웠지만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게 됐다"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자작자동차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부분별 최우수상 시상 등 2450만원 규모의 상금과 경품이 주어진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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