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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 '거래소' 찾는 이재명…'증시 안정 대책' 요구할 듯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022-07-25 10:43 송고
지난해 11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지난해 11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당 박찬대, 박성준 의원이 한국거래소를 찾아 최근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증시와 자본시장에 대한 대응방안과 정부의 정책 미흡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박찬대, 박성준 의원이 내방해 거래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최근 코스피 시장은 국내외 금리인상과 가파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등으로 올 들어서만 400포인트 이상 급락했고 채권 등 자산시장 전반의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순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외에도 금리인상으로 지난해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섰던 동학개미들이 반대매매에 처하는 등 손실폭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재명 의원은 대선후보시절이던 지난해에도 자본시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각종 자본시장관련 공약을 발표했고 거래소를 직접 찾아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까지 진행했던 이력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 주식시장의 침체에 대해 공매도 관련 제도 개선이나 증시안정화기금(증안펀드) 조성 등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의원은 대선 공약에서 "공매도 금지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공매도와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지난해 11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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