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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상반기 당기순이익 3159억원…전년 比 12% 증가

소비 심리 회복하면서 취급고 17.1% 늘어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2022-07-25 09:48 송고 | 2022-07-25 10:17 최종수정
삼성카드 로고(삼성카드 제공)/© 뉴스1
삼성카드 로고(삼성카드 제공)/© 뉴스1

삼성카드는 올 상반기 31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총 취급고는 79조5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17.3% 증가한 79조73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일시불과 할부결제를 포함한 신용판매가 69조6955억원, 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을 합친 카드금융은 9조3783억원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6%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과 더불어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해 회원수와 1인당 카드이용금액이 늘었다"며 "또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판매관리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효율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앞으로 시장금리 인상에 맞춰 유동성 위험과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고, 우량화원을 중신으로 내실경영기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차주 보호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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