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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의원, 원희룡 장관 만나 ‘보령해저터널 결로 현상’ 논의

대천IC~부여IC 지선 우선 연결 등 6개 사업 국비지원도 요청

(대전·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2022-07-21 16:42 송고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장동혁 의원실 제공)©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장동혁 의원실 제공)©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지난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에 물이 고이는 현상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원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하 해저터널 내 시간당 결로 발생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운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전한 뒤, "국토부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어떤 형태로든 기준을 만들 필요성이 있고, 그렇게 해야만 해저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불안해 하지 않을 것"이라며 명확한 기준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기준을 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한 후 답변 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또 충남 보령·서천 지역 6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장 의원이 건의한 사업은 △대천IC~부여IC 지선 우선 연결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국도·국대도(우회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장항국가생태산단 임대전용 면적 축소 등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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