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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하늘·이유영, 문성근 향한 칼 갈았다…팀플레이 예고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7-21 13:49 송고
JTBC '인사이더' © 뉴스1
JTBC '인사이더' © 뉴스1
'인사이더' 강하늘, 이유영이 새로운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측은 21일 새로운 계획을 꾸미는 김요한(강하늘 분)과 오수연(이유영 분)의 회의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다시금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 오수연과 도원봉(문성근 분)의 수상한 움직임까지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균열을 벗어나 짜릿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김요한과 오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요한의 입을 통해 밝혀진 오수연의 비밀은 충격이었다. 김요한의 잠입 수사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은 물론 신달수(예수정 분)의 죽음을 예감했으면서도 방관한 오수연. 그러나 김요한은 그를 탓하는 대신 자신이 법으로써 윤병욱(허성태 분)을 처벌할 수 있게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법이라는 칼의 손잡이를 잡겠다는 김요한의 계획에 마침내 설득된 오수연은 신선동까지 속이는 대담한 연극으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부패수사청으로부터 공조 제안을 받는 김요한의 모습은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작전 회의를 이어나가는 김요한과 오수연의 모습이 담겼다. 위기 속에서 저들끼리 힘을 합치는 빌런들과는 달리 분열을 연기하게 된 두 사람.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각본을 필요로 하는 만큼 둘의 얼굴에는 신중함이 가득하다.

윤병욱을 끌어내리기 위한 이들의 다음 작전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VIP실에 이어 다시 한 번 총을 꺼내든 오수연의 모습은 위기감을 높인다. 차가운 복수자의 눈빛에 어린 어렴풋한 당혹감이 그가 심상치 않은 상황과 마주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양준(허동원 분)에게 붙어 벼랑 끝에서 되살아난 도원봉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부활을 기다리며 몸을 낮춰온 그에게 마침내 반격의 때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날 방송되는 '인사이더' 14회에서는 새로운 인물과 손을 잡으며 판을 키우는 김요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14회에서 김요한과 오수연은 윤병욱을 완전히 옭아매기 위해 전력투구를 펼친다"라며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 관객을 넘나들며 이어질 이들의 거대한 연극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사이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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