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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2018년·2019년 이어 세 번째

재난 예방·대응체계 구축 높게 평가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07-21 09:42 송고
용인특례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특례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 News1 
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재난관리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에서 용인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호우나 태풍, 폭염, 폭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재해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에 주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상황실을 고도화하고, 재난 영상 감시시스템과 경보방송, 강우량계·적설계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연계·운영하면서 실시간 기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세심하게 마련하는 등 재난 복구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재난관리를 해 온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세 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위상을 굳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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