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스노우맨, 신한 '쏠' 전용 요금제 출시(세종텔레콤 제공)© 뉴스1

세종텔레콤 알뜰폰(MVNO) 브랜드 '스노우맨'은 '스노우맨x쏠 혜택' 요금제 3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요금상품은 스노우맨이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서비스 '신한 쏠'(SOL)에 입점한 기념으로 출시됐다. △'신한 쏠 x 스노우맨 데이터 7GB+' △'신한 쏠 x 스노우맨 매일 5GB+' △'신한 쏠 x 스노우맨 데이터15GB+'를 포함한 세 가지다.

'신한 쏠 x 스노우맨 데이터 7GB+'는 월 이용료가 1만9800원이다. △음성·문자 무제한 △영상통화 300분 △기본 데이터 7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 소진 후에는 최대 1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로 무제한 쓸 수 있다. 네이버페이 쿠폰도 매달 5000포인트씩 2년간 지원한다.  

3만9600원 요금제 '신한SOL x 스노우맨 매일 5GB+'는 △음성·문자 무제한 △영상통화 300분 △기본 데이터 5GB(소진 시 최대 5Mbps로 제공)를 준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씨즌(SEEZN) 플레인 이용권도 제공한다.

'신한SOL x 스노우맨 데이터 15GB+/300분'은 월 이용료가 2만7500원이다. 세종텔레콤에 따르면 통화보다 데이터 사용이 더 많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음성 300분 △문자 300건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최대 3Mbps로 제공) △웹툰·웹소설 쿠폰인 블라이스 셀렉트 이용권을 지원한다. 조용원 세종텔레콤 MVNO 팀장은 "신한 쏠 입점을 통해 중소 알뜰폰과 금융권의 상생 협력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종산업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통해 스노우맨의 거품 없이 순수한 요금 혜택과 신선한 고객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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