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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장 명가"…현대차 전주공장,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6명 배출

상용엔진2부 김상권 씨 등 6명 합격 영예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2022-07-08 16:21 송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제공)2022.7.8/© 뉴스1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제공)2022.7.8/© 뉴스1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시험에서 상용엔진2부 소속 김상권씨는 가스 기능장에 합격했으며, 소흥수씨는 위험물 기능장에 합격했다. 이들은 앞서 취득한 배관과 에너지 부문 등에 이어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또 배관 기능장을 추가 획득한 상용엔진생관 소속 김천선 씨는 4관왕에 올랐다.

이처럼 많은 기능장을 배출할 수 있었던 배경은 국내 최초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자기계발로 적극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주공장은 기능장 합격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동기부여를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0여 명에 달하는 기능장과 품질명장 등 사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스터디 모임도 활성화 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력 생산품목인 중대형 상용차 품질 등 제품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통한 제품 품질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을 시작으로 지난 12년 간 총 260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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