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본사가 입주해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2020.10.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투자 기대감에 8일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5.92%(3만1000원) 오른 5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글로벌 그린본드(친환경 채권) 발행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전지소재 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총 3억달러(약 3900억원)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기후변화나 재생에너지 같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발행대금 용도를 한정한 채권이다.
LG화학 그린본드는 3년 만기에 고정금리는 4.436% 조건이다.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은 양극재와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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