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토트넘, 바르사 수비수 랑글레 영입 임박…한국행 비행기 탑승하나

임대 이적 눈앞, 토트넘 한국 투어 동행 가능성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7-08 09:03 송고
수비수 랑글레(오른쪽)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예정이다. © AFP=뉴스1
수비수 랑글레(오른쪽)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예정이다. © AFP=뉴스1

손흥민(30)의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수 보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7)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한국으로의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기 전 랑글레의 임대 이적 계약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24시간 이내에 랑글레의 메디컬 테스트 등을 마치고 공식 발표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랑글레가 팀과 함께 한국 투어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며 "급여 문제 등이 해결된다면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랑글레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면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이수마, 히샬리송에 이어 토트넘의 여름 시장 5번째 영입이 된다.
랑글레는 프랑스 낭시, 세비야(스페인)를 거쳐 2018년 바르사로 이적했다.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가 부족했고, 결국 토트넘으로 향하게 됐다.

2021-22시즌에는 리그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은 9일 런던을 떠나 10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오는 13일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전을 갖고, 16일에는 수원에서 세비야(스페인)와 경기를 치른다.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