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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 늘까? 9개 읍·면 주택건설사업 활기

음성읍 지역주택조합 입주 시작…개발사업 활성화
2027년까지 인구 5만명 유입 전망…균형발전 기대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022-07-07 11:13 송고
7일 충북 음성군은 2024년부터 인구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충북혁신도시 전경.(자료사진)2022.7.7/© 뉴스1
7일 충북 음성군은 2024년부터 인구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충북혁신도시 전경.(자료사진)2022.7.7/© 뉴스1

충북 음성군이 2024년부터 인구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7일 군은 지역마다 주택건설사업이 활기를 띠며 주변 상가 등 개발사업도 활성화하고 있다고 했다.
음성읍 지역주택조합 409가구는 현재 입주가 시작됐다. 음성 신천 공급 촉진지구는 1519가구로 올해 말 착공한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용산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을 완료했다. 17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음성읍에만 2027년까지 공동주택 37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금왕읍에도 1505가구 공동주택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500가구 규모의 금석지구 공공 임대아파트는 오는 10월 준공한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맹동면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294가구와 충북혁신도시 일자리 연계형 공동주택 300가구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본성지구에는 1700가구 공동주택이 지난 4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인곡산단에는 공동주택 340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소면 삼정지구 1815가구도 지난 4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4916가구가 들어올 성본산단은 택지조성이 마무리됐다. 대소면에는 민간분양 공동주택도 2026년까지 1100여 가구가 조성된다.

삼성면 덕정지구도 공영개발 방식으로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1592가구를 공급한다.

복합개발방식의 감곡역세권 지구는 1108가구 규모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행안부 투자심사를 완료한 뒤 충북개발공사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이 활기를 띠며 지역 균형발전도 기대된다"고 했다.

가구당 2.5명으로 계산하면 음성에는 2027년까지 인구 5만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음성군 인구는 10만663명(5월31일 기준)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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