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양국제꽃박람회 지원으로 지난해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꽃밭. (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 뉴스1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꽃밭을 조성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2022 하반기 고양시민 꽃씨 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꽃씨 지원 사업은 시민이 직접 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꽃씨를 지원하고, 이를 활용해 가까운 공터나 자투리땅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시민 화훼·정원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금영화·수레국화 등 약 300kg의 다채로운 씨앗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가을꽃의 대표주자인 황화코스모스 씨앗이 지원되며, 심을 곳이 부족한 지역일 경우 화분도 함께 지원해 고양시 곳곳에 꽃을 피울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단순히 꽃씨를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꽃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단체(사회복지협의회, 행정복지센터, 부녀회 등 10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이메일 또는 꽃박람회 재단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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