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나' 정은채 "수지 과감한 도전, 박수쳐주고파" [N인터뷰]

극중 현주 역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7-07 11:13 송고 | 2022-07-07 11:25 최종수정
사진제공=쿠팡플레이 © 뉴스1
사진제공=쿠팡플레이 © 뉴스1
배우 정은채가 함께 호흡을 맞춘 수지의 과감한 도전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출연한 정은채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정은채는 극 중 유미(수지 분)의 전 직장상사이자 태생부터 우월한 갤러리 대표 현주 역을 연기했다. 또한 수지는 '안나'에서 그릇된 욕심과 한순간의 거짓말로 거짓 인생을 살아가는 유미 및 안나로 분했다. 
이날 정은채는 '안나' 시나리오를 보면서 안나 역을 누가 맡게 될지 궁금했다고 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보고 싶었던 것이었다"라며 "한 인물의 감정을 깊게 파고 드는 것은 물론, 드라마틱한 일들을 많이 겪지만 일상적이고 평범한 기분이 녹아있는 시나리오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나' 시나리오를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라면서 "과연 누가 이 역을 맡게 될까 많이 기대했다"라고 밝혔다.

정은채는 수지가 안나 역에 캐스팅된 데 대해 "저는 감독님 선택도 탁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수지씨도 과감하게 이 작품을 선택해서 도전한 것에 박수쳐주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기존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것을 보여줬기에 짜릿함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나'는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한 여자가 사소한 거짓말로 뒤바뀐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지난 달 24일 1, 2회가 공개됐다. 오는 8일 5, 6회 공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ahneunjae95@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