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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우려' 아증시 낙폭 늘려, 주요 증시 1% 이상↓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7-06 12:36 송고 | 2022-07-06 12:37 최종수정
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전광판에 닛케이 지수 등락이 표시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전광판에 닛케이 지수 등락이 표시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아시아 증시가 글로벌 침체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6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호주를 제외하고 모두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가 1.26%, 한국의 코스피가 1.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호주는 0.48% 하락에 그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가 1.5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1.26%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각국의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10% 가까이 폭락, 배럴당 1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2개만에 처음이다.
전일 미국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가 0.41% 하락한데 비해 S&P500은 0.16%, 나스닥은 1.75%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은 1.75% 급등했다. 그러나 내용이 좋지 못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로 연준이 조만간 금리인상이 아니라 금리인하를 할 것이란 전망으로 나스닥이 급등한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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