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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으로 폭염경보 확대…대전·고양·김포도 폭염특보 격상

대구는 지난달 30일부터 폭염경보…광주·세종도 불볕 더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2-07-04 10:13 송고
장마가 주춤하고 찜통더위가 이어진 3일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리버시티 수상스키장에서 수상스키어가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것은 작년보다 18일 빠르다. 2022.7.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장마가 주춤하고 찜통더위가 이어진 3일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리버시티 수상스키장에서 수상스키어가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것은 작년보다 18일 빠르다. 2022.7.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지속된 무더위로 서울 전역으로 폭염 경보가 확대됐다. 수도권 일부지역과 대전 등에도 폭염 경보가 확대 발표됐다.

4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과 대전, 경기 군포·하남·평택·남양주·구리·안양·파주·고양·김포·과천에 폭염 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권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 등이다.
같은 시각 경남 밀양과 충남 청양·아산·공주도 폭염 주의보가 폭염 경보로 격상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은 전날(3일) 오후 2시30분 동남권·서남권·서북권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데 이어 전역이 폭염 경보에 들게 됐다.

같은 시각 인천 강화에도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대구는 지난달 30일, 광주는 지난 2일, 세종은 3일부터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북부)는 지난달 26일, 울산은 지난달 30일, 부산은 지난 2일부터 폭염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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