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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군자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489가구 공급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대상…주변 시세 30% 수준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22-06-30 11:26 송고
© News1 이재명 기자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리마크빌 군자' 등 역세권 청년주택 489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금액으로 공급하는 신축주택이다. 역에서 도보로 평균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신규단지 463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고부터 셰어형 입주자모집 방법을 개선해 형제, 자매, 남매, 지인 등 2~3인이 팀으로 청약신청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로서 무주택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 세대 총 자산가액 기준, 자동차 미소유(미운행)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 신청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일은 다음달 27일이며, 최종 당첨자 발표일은 12월16일이다. 입주는 2023년 3~5월부터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이날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도 SH공사 홈페이지나 역세권 청년주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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