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삼척시 시정목표 제안 시상식.(삼척시 제공) 2022.6.29/뉴스1

6·1 지방선거 결과로 시정권력이 교체된 삼척시의 민선 8기 시정 목표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으로 결정됐다.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 8기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정책제안 확정에 따른 제안 채택자에 대해 시상했다.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4~24일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정책제안을 공모한 바 있다.

이에 시정목표 43건, 시정방침 39건 등이 접수됐다.

인수위 심의 결과 시정목표에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 선정됐고 시정방침으로는 ‘튼튼한 지역경제, 촘촘한 교육복지, 활기찬 문화관광, 섬기는 열린 행정’이 선정됐다.삼척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에는 ‘삼척 도계읍 관광명소 활성화사업’, ‘삼척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 구축’, ‘삼척 이탈리아 콘텐츠 도시’ 등 3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정목표는 박상수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지역 곳곳에 잘 녹여 내기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인수위는 평가했다.

김승호 삼척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을 함께 고민하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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