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 News1 권현진 기자 |
가수 '다비치' 강민경(32)이 65억원짜리 빌딩 건물주가 됐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4월11일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최근 잔금을 치르고 지난 23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강씨가 매입한 건물은 1992년에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서울 지하철 6호선인 상수역과 약 400m, 2·6호선 합정역과 약 500m 떨어져 있다.
강씨는 해당 건물의 7번째 소유자가 됐다. 직전 소유주였던 부산의 한 법인은 2020년 건물을 매입한 뒤 2년 만에 이를 다시 강씨에게 팔았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원으로 나와 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므로 실제 대출 금액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강씨는 지난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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