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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연휴양림 어린이 모험시설 ‘에코어드벤처’ 7월 1일 운영 재개

아동 특화 로프 체험 시설…31개 체험코스·짚라인 등 갖춰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06-29 10:10 송고
한 어린이가 에코어드벤처 곡선 짚라인을 체험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한 어린이가 에코어드벤처 곡선 짚라인을 체험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경기 용인시가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 어린이 대상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를 새롭게 단장하고 7월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형태의 ‘에코어드벤처’를 설치했다. 운영은 짚라인코리아㈜가 맡는다.

에코어드벤처는 아동의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우는 로프 체험 시설로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미국 RCI사가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모델이 설치돼 있다.

체험의 연속성을 높이면서도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체험 코스가 하나로 연결돼 있어 이동 시 안전 장비 탈착을 반복했던 불편을 줄였다.

교차다리, 밧줄다리, 떨림다리 등 31개의 체험 코스(엘리먼트)와 9m 길이의 직선형 짚라인, 22m 길이의 곡선형 짚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신장 120cm 이하의 유아나 아동이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주말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교육을 포함, 50분간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요금은 1만8000원이다.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나 ㈜짚라인코리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어드벤처’는 다양한 구조물을 체험하며 신체를 단련하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유아를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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