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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IF 2022]한 총리 "새 정부, 첨단기술 규제 집중 발굴해 혁파할 것"

'뉴스1 미래산업포럼' 축사…"국가데이터정책위로 데이터 산업 육성"
"기업 직면한 규제애로, 민간 창의 가로막는 장벽에 메스 들겠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2-06-29 09:13 송고 | 2022-06-29 10:42 최종수정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산업포럼 2022'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산업포럼 2022'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새 정부는 범부처 역량을 모아 기존 산업과 신산업 간의 융합, 첨단기술 간의 연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서 혁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규제혁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한 차원 더 높은 혁신과 발전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새 정부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전략산업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의 원유'인 데이터도 전략 산업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데이터 기본법을 제정했고 오는 8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데이터 산업을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 총리는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갖가지 불합리한 규제애로와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가로막는 장벽에 과감하게 메스를 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 총리는 "기술의 변화와 발전으로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혁신해나가겠다"며 "기업인 여러분이 오롯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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