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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다" 영등포 호텔서 대낮 흉기 난동 30대 여성 체포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2022-06-29 09:10 송고 | 2022-06-29 09:46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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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대낮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49분쯤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호텔 8층 복도에서 재물을 손괴하자 이를 말리던 피해자 40대 종업원 등 2명에게 "죽이겠다" 고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호텔 1층으로 도망가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 같아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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