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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인식 결제 도입"…GS25, 최첨단 매장 'DX LAB'점 오픈

"리테일테크를 실증하고 본격 확산하는 점포 역할"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2-06-29 09:10 송고
GS25 DX LAB 매장 전경.(GS25 제공) © 뉴스1
GS25 DX LAB 매장 전경.(GS25 제공) © 뉴스1

안면 인식 결제·인공지능(AI) 등의 시스템이 적용된 최첨단 편의점이 등장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DX LAB'(Digital Experience LAB: 디지털 경험 연구소)점을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연다고 29일 밝혔다.

GS25 DX LAB점에는 △안면 인식 결제 솔루션 △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미디어월 △주류 무인 판매기 △라테아트 기기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GS25 DX LAB점 외관에는 연구소 콘셉트 분위기를 잘 구현하기 위해 반투명 컬러 글라스·간접조명·대형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됐다. 내부 약 190㎡ 전용 면적에는 각종 솔루션과 연계된 21개 스마트카메라와 200여개 센서가 사용됐다.

점포 내부 약 40㎡ 면적에는 △에스프레소·디카페인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셀프존(ZONE) △카페라테 아트 기기 △텀블러 세척기 △리유저블(다회용)컵 반납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첨단 카페25 공간도 마련됐다.

GS리테일은 고양시와 제휴해 지역만의 특색을 잘 살린 GS25일산프라디움점을 내달 1일 추가로 개점한다. 다양한 콘셉트 특화점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소비 경험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25일산프라디움점은 △고양시를 상징하는 '고양고양이' 디자인 콘셉트의 적용 △고양시와의 협업 상품 판매 △고양시와 연계한 공익사업 확대 등을 통해 단순 소매점의 기능을 넘어 지역 밀착형 상생 점포의 역할도 수행한다.

김주현 GS25 뉴컨셉전개팀장은 "디지털 경험에 익숙한 미래 고객과 점포 운영 편리성을 추구하는 경영주들을 위해 첨단 리테일테크를 실증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오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의 특별한 경험을 소비자들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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