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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디아 고, 현대家 며느리된다...골프천재의 예비신랑은 누구?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2022-06-28 16:54 송고


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 고(25)가 올 12월 새 신부가 된다. 예비 신랑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씨다.
27일 금융업계와 스포츠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오는 12월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가는 지난해 상견례를 통해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두사람은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

리디아 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준 씨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곧(soon)'이라는 문구를 올렸다.

한편 리디아 고는 97년 생으로 서울 동작구에서 태어났다. 5살 때 골프를 시작한 그는 한국계 뉴질랜드인 이민 1.5세 프로 골프 선수다.
현재는 LPGA를 대표하는 골프 선수로 10대의 나이에 프로 통산 10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새 신랑이 될 정준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문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에서 철학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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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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