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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3사,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중단에 동반 약세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022-06-28 10:07 송고 | 2022-06-28 10:08 최종수정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한 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병동약국 앞에서 약사가 치료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격리병동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이날 바로 투약된다. 2021.2.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한 17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 병동약국 앞에서 약사가 치료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격리병동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이날 바로 투약된다. 2021.2.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셀트리온 3사가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중단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8일 9시26분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42%(2500원) 하락한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 셀트리온제약(-2.84%)과 셀트리온헬스케어(-3.36%)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CT-P63+CT-P66) 유럽 임상 중단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요구하는 임상 3상 환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져 사업 타당성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임상 중단 방침을 밝혔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전세계 확산과 백신처방 확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풍토병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임상환자 모집이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임상 1상을 완료하고 글로벌 임상 3상 계획을 루마니아 등 일부 국가에서 승인받았다. 임상 3상을 마쳐야 정식 의약품으로 허가받을 수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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