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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공백 잘 메워"…김하성의 샌디에이고, MLB 파워랭킹 5위

1위는 뉴욕 양키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6-28 09:02 송고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뉴스1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뉴스1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 5위에 자리했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주 순위(3위)보다 두 계단 떨어진 5위로 꼽혔다.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의 부상 이탈이 순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차도는 지난 20일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주루 도중 왼쪽 발목을 붙잡고 주저 앉았다. 마차도의 3루 공백은 김하성이 메우고 있다.

MLB닷컴은 "일부는 마차도의 이탈로 샌디에이고가 조만간 5위권 밖으로 추락할지 궁금해했다"면서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홈 7연전을 4승3패로 마쳤다. 31일 동안 열린 31경기를 17승14패로 마감했다"며 샌디에이고가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28일 현재 45승3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파워랭킹 1위는 지난 주에 이어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4주 연속 파워랭킹 1위다. 지난 주 탬파베이 레이스와 3연전을 2승1패로 마친 양키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연전에서 2승2패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아메리칸리스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이 지난 주 5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뉴욕 메츠, LA 다저스가 그 뒤를 이었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위에 위치했고,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13위에 자리했다. 박효준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4위에 머물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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